여러분, 이 영어 예문을 보고 느끼시는거 없으세요? 이 영어 예문을 보시면 같은 뜻을 가진 단어가 여러개가 나오지만 한 단어도 같은 단어가 없어요. 예를들어 아나운서라고 했다가 앵커우먼이라고 했다가 뉴스 사회자라고 했다가 여러 단어들이 나옵니다.
그런것과 같이 여러분들도 영어나 혹은 한글로 작문을 할 때 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지 마세요. 똑같은 단어들이 계속 나오게 되면 쓰는 사람도 지루하지만 읽는 사람은 더 지루하답니다. (via 띠용)
글을 쓰면서 저장 전 미리보기를 할 때 맞춤법, 띄어쓰기도 그렇지만 제일 거슬리는게 같은 단어 반복이다. 물론 알지만 다른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. 가장 큰 원인이 어휘의 부족인데,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늘겠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체감하지 못하니까 자꾸 조바심이 난다.
이 때 생기는 고민중에 하나가 마땅한 대명사를 찾기가 어려운것이다.
예를 들어 남자친구 이야기를 쓸 때 남자친구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피하려고 '그'라는 대명사로 바꿔 썼더니
너무 어색하다. 영어에서는 히히히,쉬쉬쉬 하더라도 읽기에 불편함이 없는 반면 한글로 그,그녀를 반복해서 쓰면 꼭 영어를
번역해 놓은것 같아서 거부감이 든다.
같은 단어의 반복 사용을 자제하려고 하다가 생기는 문제점도 있다. 위에서 언급한 '그'의 반복을 피해보고자 그놈, 그녀석 등과 함께 섞어서 써봤는데 이건
또 이것대로 얼핏보면 그가 3명인것으로 여길 수도 있어 일관성이 떨어진다.
주로 내가 쓴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인데 단순히 내 글에 대한 불만족인지, 글 자체가 형편 없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.





